매력적인 몸매를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그런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좋은 몸을 만들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일까요?
몸 좋은 직장인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운동이 직업이 아닌 직장인이 몸을 만든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루 8시간에서 12시간 이상 통근과 업무에 시달리는 현실 속에서 직장인이 몸까지 만들기란 결코 만만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조건 속에서도 멋진 몸매를 만들고 유지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SNS에 '운동하는 직장인'이라는 키워드만 검색해도 수만 명의 멋진 몸이 나옵니다. 과연 이들은 무엇이 다르길래 똑같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멋진 몸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 몇 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매우 유효하고 실용적인 팁만을 정리했으니, 몸을 만들고 싶은 직장인이 참고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비결 1. 새벽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성공학의 구루 스티븐 코비박사의 시간 관리 매트릭스에 입각해 '일'을 4가지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긴급하고 중요한 일
②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③긴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일
④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이 4가지 중 두 번째와 세 번째 중 무엇을 먼저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이 달랴있다고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시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일을 먼저 합니다. 대표적으로 운동, 독서, 글쓰기가 있다.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얼마나 많이 처리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품격이 결정됩니다.
하루를 여는 새벽에 가장 먼저 운동을 하면 오후나 저녁에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운동을 못해서 받게 되는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게 워낙 힘든 일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새벽 운동을 포기합니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평범한 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필자 역시 새벽엔 운동에 집중이 잘 안되고 힘이 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건 심리적인 문제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이 새벽에 운동을 하고 몸을 가꾸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새벽이라는 핑계 뒤에 숨지 않게 되었습니다.
새벽에도 충분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공복 상태라 운동에 대한 집중력이 더욱 좋아집니다.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라면 새벽시간을 이용해 운동해 보도록 해보시길 바랍니다.
비결 2. 출퇴근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출퇴근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 인스타나 웹툰 등을 보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출퇴근 시간엔 적극적으로 배움에 집중합니다.
버스와 전철에서 읽거나 영상을 보는데 집중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e-book을 보며 운동법, 식단 법, 분할법 등 헬스나 해부학에 대한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왔습니다.
물론 너무 피곤해서 책을 별로 읽고 싶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날에도 아무 콘텐츠나 보면서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나중에 보기로 저장해 둔 헬스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면서 운동정보를 얻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일 개인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운동과 영양에 대한 오디오북인 강의를 틀어두거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천천히 먹으며 이동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입니다. 출퇴근 시간도 소중한 우리의 시간이니 몸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해 봅시다.
비결 3. 도시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저에게 좋은 몸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비결 한 가지를 꼽으라면 '정체성'이라고 대답할 것 입니다.
정체성은 아주 작은 습관 하나만으로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딱 1끼만 신경 써서 깨끗하고 단순한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만으로 ‘나는 몸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시락은 몸을 만들고 싶은 직장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전략입니다. 직장인은 집 밖에서 식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념과 소스, 소금 간의 비율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을뿐더러 내가 먹는 음식의 양조차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하루 1끼만큼은 반드시 도시락을 챙겨 먹기를 추천합니다. 처음엔 도시락 싸는 게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노하우가 생기면 생각보다 할 만해집니다. 금세 요령이 생겨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간결한 구성을 짜게 되니 반드시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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